5/11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시총 순위 변화 기대: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는 기업
▶자료: https://bit.ly/4tX5bm3
* 유동성과 실적 장세로 만들어진 강세장이 끝나는 시그널은 연준(Fed) 기준금리 인상. 현재 글로벌 유동성은 사상 최고치 경신. 2026년 들어 연준의 자산 규모 증가, 국제 유가 상승이 제한되면 미국 시중금리 상승세도 주춤해질 것. 유동성 확장은 진행 중
* S&P500지수 내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시총 5.2조 달러)와 2위 알파벳(4.8조 달러)의 격차 빠르게 축소.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 측면에서 엔비디아는 알파벳 대비 상대적으로 높음
* 알파벳은 OpenAI, 엔트로픽의 올해 4분기 상장 기대로 구글 Gemini 가치 부각. 알파벳의 매출액 중 클라우드 부문 비중은 24년 12%에서 27년 24%(26년 19%)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 ROIC도 25년 32%에서 26년 1분기 34%로 상승
* 알파벳은 엔비디아 대비 25배 정도 큰 CAPEX 실행 기업. 대규모 CAPEX가 매출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 그래서 회사채 발행 이후 국채 대비 안정적인 스프레드 유지. 유동성은 향후 좋아질 여지가 있는 기업으로 유입
* 국내 증시도 고객예탁금 137조원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한편 4월 말 이후 iSHARES MSCI KOREA ETF에서 차익실현으로 인해 자금 유출(동 기간 동안 DRAM ETF로는 꾸준히 자금 유입), 미국 시중금리 상승이 제어될 경우 달러인덱스의 하락 가능성이 있어 유입 전환 예상
* 2026~27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증가율과 수익성 전망치 측면에서 모든 기업을 압도. 코스피의 모든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이어짐
* 다만, 유동성 확장을 기반으로 시가총액 순위에도 큰 변화가 있었음. 25년 12월 말 시가총액 34위였던 삼성전기는 26년 5월 현재 7위로, 40위권이었던 LS ELECTRIC, 미래에셋증권, 효성중공업은 20위권으로 진입. 유동성이 유입될 여지가 있는 기업을 찾아볼 필요 있음
*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30~60위권 중 ① 2026~27년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 영업이익률과 ROE 전망치 기준으로 시총 순위 보다 높은 기업은 삼성중공업, 한국항공우주, 에이피알, 삼성E&A, HD현대마린솔루션. 향후 성장률과 수익성 순위를 감안 시 시가총액 순위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② 2025년 이후 27년까지 PBR이 추세적으로 낮아지면서 1배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중 영업이익률과 ROE가 반등하면서 2025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NAVER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함)
◆ Tech & Stock Weekly: 데이터독, IT 모니터링 수요 급증 속에서 성장 가속화
▶자료: https://buly.kr/FsKXVxr
▶ 주요 이슈 업데이트
- 데이터독(DDOG.US): IT 모니터링 수요 급증 속에서 성장 가속화
- 클라우드플레어(NET.US): 2분기 가이던스 아쉬우나 AI 에이전트 트래픽 수혜 확인
- 팔란티어(PLTR.US): 미국 정부향 수요 급증 & 커머셜 모멘텀 여전히 강세
- AMD(AMD.US): 폭발적인 서버 CPU 성장 확인
- 샌디스크(SNDK.US): 장기 공급 계약 5개
- 루멘텀(LITE.US): 스케일 어크로스 시장 추가
- 퍼스트솔라(FSLR.US): 정책 대기 물량 해소가 기대되는 하반기
- AI/플랫폼
이번 자료에서는 산업 자동화에서 휴머노이드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과 관련 기업들을 정리했습니다. 완성 로봇보다 워크로드, 제어, 구동부, 인지 계층의 병목에 주목했고, NVIDIA, Amazon, Novanta, Regal Rexnord, Cognex, Timken등을 주요 관심 기업으로 제시했습니다.
하반기엔 저희가 연간전망에서 주장한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와 기업들의 투자를 강요해 리쇼어링을 촉진 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의 리쇼어링은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핵심은 미국 안에서 누가, 어떻게,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산할 것인가입니다. 인력 부족, 숙련공 감소, 높은 인건비, 노후 설비를 감안하면 답은 더 많은 야근이 아니라 자동화일 것입니다.
피지컬 AI는 자동화의 핵심 플랫폼입니다. 센서, 비전, 제어, 구동부, AI 인프라가 결합돼 물리 세계의 작업을 인식하고 판단하고 실행합니다. 초기 시장은 기존 공장에 자동화 셀을 붙이는 모듈형 전환에서 먼저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휴머노이드는 피지컬 AI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상징적인 확장 형태입니다.
미국 제조기업 대부분은 중소기업입니다. 생산현장을 전면적으로 갈아엎기보다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 센서, 비전, 제어, 구동부를 단계적으로 붙이는 모듈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피지컬 AI는 리쇼어링을 실제 생산성으로 바꾸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휴머노이드 vs. 휴먼노예들(트럼프의 세계와 피지컬 AI)
▶ 자료: https://buly.kr/9MSV9er
▶ 피지컬 AI는 리쇼어링의 마지막 퍼즐
- 트럼프 2기 정책의 핵심은 관세 그 자체보다 강제적인 리쇼어링이다. 관세는 무역수지 개선 수단이라기보다 전 세계 국가와 기업들의 미국 투자 집행을 압박하는 수단에 가깝다. 미국은 한국, 일본, 중동, 빅테크,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 약속을 확보했으며, 이제 중요한 것은 투자 약속이 실제 생산능력과 제조업 회복으로 연결되는지다. 미국 정부가 유치한 전 세계의 대미 투자 계획이 약 9.6조 달러*에 달하고, 초대형 플랫폼 기업들의 자본지출까지 감안하면 미국이 내세울 수 있는 투자 규모가 10~11조 달러 수준이다.
▶ 미국 제조업의 약점은 피지컬 AI의 필요성을 키움
- 미국 제조업은 리쇼어링을 감당하기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 제조기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이고, 숙련공 부족, 낮은 가동률, 높은 해외 의존도, 제한적인 투자 여력, 노후 설비, 낮은 상호운용성, 폐쇄적 제어 시스템, 비정형 작업 자동화 난이도를 동시에 안고 있다. 미국 제조 기업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대규모 공장 전환보다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 자동화 모듈을 붙이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피지컬 AI의 초기 확산은 휴머노이드보다 기존 공장의 데이터화, 설비 연결, 비정형 작업 자동화에서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피지컬 AI는 로봇이 아니라 플랫폼
- 피지컬 AI는 단일 로봇 하드웨어가 아니다. 센서, 비전, 컴퓨팅, AI 모델, 제어 소프트웨어, 구동부가 결합돼 물리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휴머노이드는 피지컬 AI의 장기 확장 형태다. 피지컬 AI는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의 총체다. 제조업 초기 가치는 사람형 로봇보다 기존 공장의 데이터화, 설비 연결, 비정형 작업 자동화에서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투자 기회는 구조적 변화에서
- 피지컬 AI의 도입 초기에는 로봇 본체보다 자동화 셀 전체가 중요하다. 실행 계층에서는 액추에이터, 모터, 드라이브, 베어링, 힘·토크 센서가 필요하고, 제어 계층에서는 PLC, 모션 제어, 기존 설비 연동이 중요하다. 확산 국면에서는 머신비전과 센서가 비정형 작업 자동화의 병목이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로봇 데이터, 시뮬레이션, 모델 운영, 다수 장비 운영 관리가 클라우드와 AI 인프라로 연결된다. 미국 수혜주로 NVIDIA, Amazon, Novanta, Cognex, Timken, Regal Rexnord 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