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2개월 동안 관세를 직접 부담한 기업들 가운데 서비스업의 47%, 제조업의 44%가 앞으로도 추가 가격 인상을 계획. 특히 서비스업의 31%, 제조업의 37%는 향후 6개월 이내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의 16%, 제조업의 7%는 6개월 이후에도 추가 인상을 예고
» 한편 서비스업의 53%, 제조업의 56%는 이미 관세 부담을 가격에 모두 반영했거나(서비스업 29%, 제조업 18%), 추가 가격 인상이 필요하지 않거나(서비스업 21%, 제조업 30%), 관세 영향이 미미하다고 응답(서비스업 3%, 제조업 8%)해 추가 인상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
»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 첫째, 장기 고정가격 계약으로 인해 계약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판매가격을 올리기 어려워 비용 부담을 일시적으로 흡수
- 둘째, 소비자들의 수요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을 한 번에 크게 올리기보다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전략을 채택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 또한 향후 관세율 변경, 예외 적용, 상대국의 대응 등 정책 불확실성도 기업들이 점진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선택하는 배경으로 작용
» 뉴욕 연은의 서베이 결과는 관세에 따른 비용 부담이 소비자 가격으로 단번에 전가되는 것이 아니라 약 1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반영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
» 이에 따라 관세발 물가 상승 압력도 예상보다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미국 인플레이션의 상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