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26척 중 한 척이 한국 정부와 이란 당국 간 협의를 거쳐 해협을 통과했다.
지난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韓선박, 호르무즈 첫 통과…이란과 협의로 통행료 내지 않아
- 나무호와 같은 선사 HMM 운영 유조선…남은 25척도 안전통행 계속 협의
- 이란, 18일에 통행 허용 통보…외교부 "나무호 피격과는 관련 없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089716?sid=104
중국의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 지배력, 그리고 이들의 수출 급증은 2020년대 들어 가장 놀라운 글로벌 경제 흐름 중 하나. 중국은 석탄 화력 중심의 대규모 전력 시스템과 제조 생태계를 통해 에너지 집약적인 핵심 광물 정제/가공 산업이 빠르게 발전. 그 결과 중국은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부품을 생산 중이며, 앞으로 원유 수입 의존을 줄이려는 국가들에 전력과 운송이 모두 전기화 된 엔드투엔드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가 되었음.
전동화는 중국 에너지 안보 전략의 핵심
중국이 전동화에 집중한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으로 중국 정부의 장기적인 안보 전략의 일환. 중국 석유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운송 연료 수요는 2020년 이후 전기차 침투율이 빠르게 향상되며 최근 2년 연속 감소, EV 침투율 확대에 따른 중국 휘발유 소비 감소 효과는 2020년/24년 일평균 10만/43만 배럴, 연간 소비량의 3%에서 12%로 확대. 중국 EV 침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경우 전체 승용차 보유대수 중 EV 비중은 2025년 10% 초반에서 2035년 30%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 이 경우 2035년 중국 휘발유 소비 절감 효과는 일평균 약 150만 배럴로 2024년 중국 휘발유 소비의 42%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
‘전기 강국’ 지위 굳히기 위한 전력망 투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
중국에서 석탄은 여전히 기저 전원의 역할을 하지만, 2024년부터 중국은 추가 전력 공급에 주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 중. 2024년 중국의 태양광/풍력 누적 설치용량은 미국의 4배 규모, 2025년 발전량은 2,500TWh로 미국 산업용과 주거용 전력 소비량 수준에 달했음. 다만, 중국 재생에너지 설치가 전력망 확장 속도를 앞지르며 중국 북서부의 대규모 전력이 동부로 전송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출력제한 문제가 확대. 지리적 불일치 이슈 해소를 위해 중국은 초고압 송전망(UHV) 건설을 확대해왔으며, 현재 UHV가 전송하는 전력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대부분 석탄/수력 중심이지만, 앞으로는 풍력/태양광을 위해 UHV 사용이 확대될 전망. 중국은 국가 전력망 강화를 위해 15차 5개년 계획 기간(2026~30년) 동안 직전 5개년(2.85조) 대비 40% 증가한 4조위안 투자를 계획 중.
Part 2.
2026년 하반기 추천 종목
중국의 전력망 및 전동화 테마와 관련해 2026년 하반기 관점에서 변압기, ESS, 이차전지 장비 또는 소재 업종에 대한 투자가 매력적. 변압기 산업에서는 중국과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사원전기(002028.CH), 화밍장비(002270.CH)를 추천, 전동화 테마 내에서는 글로벌 1위 ESS 배터리 제조사인 CATL A주(300750.CH), ESS 수요 증가, 차세대 전고체 기술 개발 가속화로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1위 리튬이온 배터리 장비업체인 선도지능(0470.HK/300450.CH)을 추천.
▶니오(9866.HK): 5/19 니오의 중국 내 충전 스테이션이 5,023개(충전 파일 28,863기)를 돌파하며 인프라 확장 이정표를 달성. 충전 네트워크의 개방성이 높아 전체 충전량의 86.16%가 니오 이외 브랜드 차량에 제공되고 있으며, 타사 충전 파일 161만기도 충전 맵에 통합. 올 7~8월부터 5세대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의 대규모 배치를 개시할 예정으로, 니오·온보·파이어플라이 전 브랜드 차량의 다양한 휠베이스에 대응하는 신규 아키텍처를 적용.
▶텐센트(0700.HK): 5/19 텐센트 클라우드가 지능체 개발 플랫폼 내 Hy3 preview 및 DeepSeek-V4-Pro 모델의 무료 공개 베타를 5/27 10시(베이징 시간)부로 종료하고 정식 상용 서비스로 전환, 종량제 과금을 적용한다고 공지. 그간 무료로 제공되던 두 모델이 동시에 유료화되면서 텐센트 클라우드의 AI 모델 수익화가 본격화되는 신호로 해석되며, 주가는 장중 최대 +4%까지 상승.
▶알리바바(9988.HK): 5/19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Cloud Summit'에서 대규모 AI 모델 발표를 예고. 올해 알리바바는 Qwen 3.6 시리즈(Max Preview·Plus·Flash·오픈소스)를 잇달아 출시하고, AI 영상 생성 모델 HappyHorse·세계 모델 HappyOyster 등 ATH 사업군의 제품을 빠르게 확대해온 가운데, 이번 서밋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혹은 신규 AI 서비스 발표가 예상. 1Q26(FY2026 4Q) 클라우드 매출 YoY +36%, AI 관련 제품 매출 10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클라우드가 사실상 유일한 수익성 개선 축으로 자리잡은 만큼, 서밋에서의 신규 발표가 AI 클라우드 모멘텀을 추가로 견인할 수 있을지에 관심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