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 주식은 괜찮을까
▶자료: https://bit.ly/3T5n0T1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 상회(9/25일, 5.16%). S&P500지수 기준 일드갭은 3bp로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채권 대비 주식 투자 매력이 소멸되기 직전
* 다만 국제 유가 하락이 S&P500지수 조정 압력을 완화. 9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8월 말 대비 41bp 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2bp 상승)보다는 실질금리(39bp 상승) 상승이 주도
* 현재 국제 유가의 등락은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여부가 결정. 단 상당 기간 지속된 전쟁 리스크에 대한 가격 민감도 둔화도 고려
*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발생했던 3월 중 국제 유가 선물시장에서 투기적 매도 대비 매수 포지션 비율 고점은 4.1배까지 상승했지만, 8~9월 중 고점은 2.4배로 크게 낮아짐
* 국제 유가 정점 형성 이후 하락 가능성 고려(국채금리 동반 하락): S&P500지수 내에서는 WTI 가격 ① 80 달러 수준에서 주가 수익률 가장 높았던 업종은 반도체, 미디어, 소프트웨어 ② 70 달러 수준 소비재, 미디어, 반도체, ③ 60 달러 수준 자동차, 하드웨어, 반도체 순으로 높은 주가 수익률 기록. 현재와 같은 고유가에는 반도체가 유리하지만, 유가 레벨이 낮아지면 소비 관련 업종 부각
* 국내 증시에서는 WTI 가격 하락은 외국인 순매수와 연결(과거 WTI 가격 70~80 달러 순매수, 60 달러 순매도) ① 80 달러 수준에서 외국인 순매수 기반으로 주가 수익률이 높았던 업종은 전력기기, 반도체, 방산, 조선으로 집중. ② 70 달러 수준에서는 증권, 건설, 소프트웨어, 운송, 미디어, 자동차 등과 같은 소비재로 확산, ③ 60 달러 수준에서는 에너지, 2차전지, 화학으로 업종 변화
* 한편 또 다른 시나리오는 미국 Tech(AI) 투자 증가가 이끄는 현재 구조가 지속되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해도 시중금리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 상황. 해당 시나리오의 경우 금리 하락 확인에도 시간 걸림
* CAPEX 확대가 금리 상승을 주도할 경우 상승 업종이 확산될 여지도 적음. 미국 CAPEX 주도 업종과 국내 매출 상관계수가 높은 업종으로 집중될 가능성 높음
* 미국 하이퍼스케일러의 2026년 CAPEX 추정치는 9월 현재 8,437억 달러로 7월 말 대비 2.1% 상향 조정, 27년 추정치는 1.1조 달러(3.3% 상향 조정)로 전년 대비 31% 증가 예상. 하이퍼스케일러 CAPEX와 매출 상관계수 높은(0.9 이상) 업종은 IT하드웨어, 전력기기, 반도체(반도체 다음은 조선)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함)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 정상회담서 AI 협력 강조한 날 초당적 법안 마련…정부 시스템서 중국산 광트랜시버 제한
미국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들은 연방정부의 민감한 시스템에 중국산 광트랜시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법안을 발의했다. 공화당 존 코닌·데이브 매코믹 의원과 민주당 존 페터먼·루벤 가예고 의원이 참여했다.
법안을 만든 의원들은 중국산 장비가 미국의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을 방해하는 데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중지 이놀라이트는 미국 국방부가 중국군과 연계됐다고 판단한 기업 명단에도 포함돼 있다.
미국 기술업계에서는 공급망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AI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 시장에서 중국 업체 점유율이 높은 만큼 규제가 확대되면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코히런트와 루멘텀도 경쟁 제품을 공급하지만 중국 업체 물량을 단기간에 대체하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정보기술산업협의회(ITI)도 지난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중국산 광트랜시버 규제가 데이터센터 구축과 미국 AI 경쟁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