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 무료·저가 요금제 이용자의 고급 모델 접근을 제한하기로 했다.
구글은 4일(현지시간)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이달부터 요금제별 접근 가능한 AI 모델 등급을 9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 저가 요금제 가입자와 무료 이용자의 '프로' 모델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다.
구글의 이번 요금제 개편은 새 최상위 모델 정식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요금 인상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2월 '제미나이 3.1 프로'를 출시한 이후 약 7개월 만인 지난달 30일 최상위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선보였다. 고급 모델 접근성을 축소해 고가 요금제 가입자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