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2027년 주도주: 미국 이익 규모, 한국 새로운 시총 3위
▶자료: https://bit.ly/4ilyIkX
* 2027년 주도주(업종)가 고정되어 지속되기보다는 이익 규모와 증가율 변화 그리고 증가(율)에 대한 주가 프리미엄 형성 여부에 따라 시기별로 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S&P500지수는 이익 규모와 PER의 연관성 높음. 2027년 분기별 EPS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업종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 우선 2027년 연간 EPS 증가율이 가장 높고, 매 분기 순이익이 증가하는 업종은 반도체
* 한편 2027년 EPS 증가율이 반도체보다는 낮지만 매 분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익 증가율 대비 주가 수익률 비율 높고, 이익 증가 시 PER이 상승하는 업종은 소프트웨어. 이익 증가율 대비 주가 수익률 비율이 1배 이상, 이익 증가 시 PER이 상승하는 업종 중 분기별 이익 증가율 높은 업종 1분기 자동차→ 2분기 자본재→ 3분기 제약/바이오→ 4분기 하드웨어로 순환 (미국 기업 도표 21 참고)
* 코스피의 PER은 이익 규모와 반대 방향성 형성 이익 규모에 대한 주가 프리미엄 기대 어려움. 2026년 삼성전자 주가는 고점 대비 -40% 이상 급락. 2000년 이후 현재와 유사한 주가 급락 이후 반등 기간은 평균 5개월, 누적 수익률은 4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술적 반등 기반, 2026년 연말~27년 1분기 지수 반등 주도
* 다만 이익 증가율 변화에 민감한 코스피의 특징 고려. 2010~11년과 2015~16년 당시 코스피 순이익은 2년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이익 증가율 하락, 2011년과 2016년 당시 이익 증가율이 전년 대비 높아졌던 업종들 주도
* 한편 코스피 월 평균 주가 수익률은 YoY 증가율 기준 마이너스 폭 축소(코스피 수익률 +2.0%)→ 플러스로 전환(+3.3%)→ 플러스에서 상승률 확대(+2.0%) 국면에서 주가 수익률 가장 높음
* 반도체 중심의 이익 증가가 지속되더라도 비반도체 중 이익 증가율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수 있는 기업이 새로운 시총 3위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
* 2027년 상반기 주도업종은 2차전지와 IT하드웨어. 이익 턴어라운드 컨셉의 LG에너지솔루션과 기저효과 없이 높은 이익증가율 컨셉의 삼성전기 간의 시총 3위 경쟁이 치열할 것
* 하반기 주도업종은 제약/바이오와 자동차. 이익은 꾸준히 증가하지만, 주가 장기 소외주 컨셉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ROE 상승은 예상되지만, PBR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대차 컨셉의 시총 3위 각축전 예상(국내 기업 도표 41~44 참고)
★ 블룸에너지(BE.US): 유의미한 마진 개선, BTM 넘어 FTM까지 진출
▶ 자료: https://buly.kr/3jBEjnW
■ 3Q26 Re: 가격 경쟁력과 비용 절감으로 제품 GPM 38.4% 달성
- 매출액 12.4억 달러(YoY +138.1%), 조정 EPS 0.94달러(+526.7%)로 컨센(10.8억, 0.67)을 대폭 상회
- 가격 결정력과 비용 절감이 반영되어 제품 GPM은 38.4%로 YoY 250bp 상승
-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조정 OPM은 23.1%, 전년동기 8.9% 대비 급등
-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는 그동안 BTM 방식의 온사이트 발전원으로 주로 활용되었으나 최근 유틸리티 관련 FTM으로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높아져. 실제로 일부 지역의 통합자원계획에 연료전지가 포함되고 있어 블룸에너지 입장에서는 기존 고객층(네오클라우드 등) 대비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낮은 유틸리티로 고객을 다각화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 기대했던 프리몬트 제조시설 확대에 따른 캐파 구체화는 없어
- 블룸에너지는 9월 프리몬트시에 158,000 ft²의 신규 시설을 확보
- 기존 프리몬트 시설 규모가 164,000 ft²로 거의 두배 면적에 해당. 2026년까지 2GW 캐파를 확정했으며 현재 시설에서 5GW까지 확장 가능하다 언급한 적 있어 이번 신규 시설 확보로 10GW까지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급격한 증설 방식으로 용량을 늘리지 않을 것이며 필요에 따라 캐파 증설 속도를 조절할 것이며 구체적인 캐파 계획을 제시하지는 않았음. 이렇게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이얼업 방식’이라고 칭하며 다이얼업 규모는 전적으로 부하에 달려있어
■ 올해 들어 세 번째 가이던스 상향조정
- 3분기 실적과 4분기 납품 시점에 대한 가시성 개선을 반영해 올해 들어 세번째로 가이던스를 상향조정.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39~42억 달러에서 44~46억 달러(중간값 기준 YoY +122%)로, 연간 EPS 전망은 기존 2.55~2.85달러에서 3.10~3.40달러(+328%)로 상향조정.
- 다만 규모 확장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로 연간 GPM 전망은 34%로 유지
- 앞으로 매출 성장의 축은 1) 미국 이외 지역, 2) 유틸리티 관련 FTM 시장, 3) 신사업(CCS, 800V DC향 등)으로 나누어질 전망
- 다만 가장 큰 프로젝트인 Project Jupiter를 같이 진행하고 있는 오라클의 자금 조달 문제와 운전자본 증가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가 투자심리를 억제하는 요인
- 캐파를 100MW에서 5GW까지 50배 증가하는 동안 인력은 거의 그대로 600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해 매출 증가보다 가파른 이익 증가를 보이고 있어 단기 변동성을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