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FOMC 회의 의사록 핵심 내용
1. 경제 동향 및 전망
1) 인플레이션
- 헤드라인 물가는 올해 초부터 상승해 2% 목표를 상회
- 근원 물가가 높은 수준 유지
- 상품 인플레이션은 관세 인상 효과로 상승
- 일부는 “관세 제외 시 목표 근접” 평가했으나, 대부분은 목표 상회 지속, 2% 복귀 신호가 거의 없다고 판단
- 단기적으로 다소 높게 유지, 점차 2%로 하락 전망.
- 관세 전가 속도•규모 불확실성 매우 큰 상황
- 자동화•AI 생산성 향상이 가격 전가 압력을 낮출 가능성 언급
2) 고용시장
- 고용 증가세 둔화, 실업률 소폭 상승했으나 8월까지 낮은 수준 유지
- 9~10월 노동시장 점진적 약화, 급격한 악화는 아님
- 노동 수요는 경제 성장 둔화•불확실성 증가로 약해짐
- 향후 노동시장 완화 지속, 이직률•채용 의향 감소는 하방 리스크
3) 경제 활동
- 경제 활동은 완만한 확장
- 셧다운으로 인해 정부 데이터 공백 → 최근 경제 판단 어려운 상황
- 고소득층 소비 증가, 저소득층은 가격 민감도 증가로 지출 절제
- 주택시장 안정 조짐은 있으나 여전히 취약, 구매력 저하 지속
- 기업들은 AI•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생산성 향상 기여 가능
2. 통화정책 논의
1) 정책 판단
- 많은 참석자들이 연방기금금리 3.75~4.00%로 25bp 인하 찬성
- 반대 의견도 존재: 일부는 동결 가능, 일부는 인하 반대
① 인하 찬성 논거
- 고용 하방 리스크 증가
-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는 올해 초 대비 불변 혹은 둔화
② 동결 선호 논거
- 인플레이션 상승 → 2% 목표 복귀 확신 부족
- 인플레이션 고착화 위험
2) 향후 정책 전망
- 12월 FOMC 정책 결정에 견해가 매우 엇갈리는 모습
- 다수는 ‘시간 경과에 따라 추가 인하 필요’ 판단
- 그러나 일부는 12월 인하 불필요, 다른 일부는 동결이 적절 주장
- 공통점: 사전 결정된 경로는 없으며, 데이터 기반 결정에 합의
3) 리스크 요인
-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 여전히 높은 상황
- 고용 하방 리스크는 더욱 확대
- 양방향 리스크와 셧다운에 따른 데이터 불확실성으로 정책 신중론 강화
3. 대차대조표 및 단기자금시장
- 지준 규모가 충분 수준에 근접, 대차대조표 축소를 조만간 중단 예상.
- 만기 도래하는 기관채 원금은 단기 국채(T-Bill) 재투자 선호
- 장기적으로 단기 국채 비중 확대는 지준 수요 변화 대응에 유리, 연준 수익 변동성 완화 가능
- 일부는 단기 국채 확대가 민간부문 공급을 줄여 시장 기능 저해 위험을 지적
4. 종합 평가
1) 인플레이션의 하방 복귀 신호가 부족하고
2) 노동시장은 점진적으로 약해지고 있으며
3) 셧다운으로 인한 데이터 공백(정보 부족)이 커진 상황에서
더욱 신중한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 형성
» 추가 금리인하 논리는 존재하나,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남아 있어 12월 회의 결정은 매우 불확실한 상태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