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구리 가격 강세 국면에서 본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예상 경로
🔹귀금속·비철금속 VS 에너지·농산물
- Bloomberg Commodity 지수 기준
» 전체 상품을 포괄하는 Commodity 가격 지수는 지난 2025년 연초 대비 +21.9% 가량 상승
» 금과 은의 우상향 추세 가운데 귀금속 가격(금 80%, 은 20%) 지수는 지난해 연초 이후 +113.9% 가량 상승.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구성된 비철금속 가격지수는 같은 기간 +23.7% 상승
» 반면 원유와 천연가스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가격 지수는 -5.3% 가량 하락. 옥수수와 대두, 설탕, 커피 등이 포함된 농산물 가격 지수 역시 -6.1% 하락
🔹부문별 해석 포인트
» 전체 상품 지수 상승의 역설: 전체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생활 물가와 직결되는 에너지와 농산물이 하락했다는 점은 Headline CPI의 하향 안정 요인으로 작용
» 귀금속 지수 급등: 금과 은의 급등은 실물경기 물가보다는 화폐 가치 하락, 정책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자산 가치 방어 심리가 반영
» 비철금속 지수 상승: 구리 등 산업용 금속의 가격 상승은 인프라 투자 수요와 에너지 전환에 따른 비용 상승을 유발. 시차를 두고 생산자 물가(PPI) 측면에서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연결
🔹통화정책 영향 및 관전 포인트
» 에너지와 농산물 가격 하락은 가계의 기대인플레이션 하향 요인. 그러나 귀금속 가격의 급등은 장기적인 통화가치 불안정 해석을 반영하며, 소비재 물가가 아닌 자산가격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요인
» 비철금속과 귀금속 강세는 잠재적 비용 상승 요인으로, 중앙은행의 보수적 통화정책으로 연결 가능성. 귀금속 지수 역시 과잉 유동성에 대한 경계심의 해석 가운데 유사한 정책 영향 가능